◀ 메인페이지

 

 
   
 
   
 

새차증후군은 아직까지 일반시민에 관심도가 낮은 것이 사실이지만, 관심도가 낮다고 증후군에 의한 신체적 반응까지 낮은것은 아닙니다.

결국 새집증후군의 원인이 마감재와 원재료 그리고 각종 인터리어 시설시에 사용하는 본드등에 의하여 이들이 건조하면서 수만은 각종 독성물질을 내뿜는 것에 의한다고 본다면,자동차의 특성상 좁은 공간에서 이루어 지는 일이라 더욱더 조심하지 않으면 안될것입니다.

   
 
   
 
   
 
 
  독자의소리] 인체 유해 새차증후군 주의를... [경향신문 2004-10-20 18:06]

  요즘 새집증후군에 이어 새차증후군도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고 한다.
새차증후군은 페인트, 접착제와 자동차 내장재가 차내 환경을 오염시켜 탑승자의 속이 울렁거리거나 머리가 지끈한 증상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심지어 출고된 지 한달이 지난 승용차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기준치보다 높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특히 차량에 방음시설을 설치할 때 실리콘 등을 사용하면 새차증후군이 나타날 경우가 많다.
차량 내부에 접착제를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장시간 건조해야 한다. 운전자들은 가격이 싸다는 이유로 무허가 정비업소를 선호하지만 방음처리를 잘못해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다.
새차증후군은 어른보다 어린이에게 잘 나타난다. 자녀가 다른 차량에 탑승할 때는 괜찮은데 새로 구입한 차량을 탈 때 울렁거림, 멀미 증세를 보이면 새차증후군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차량 실내는 완전 밀폐된 공간이므로 새차증후군이 새집증후군보다 인체에 더 치명적일 수 있다.
새차를 구입하거나 차량 개조를 할 때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전해진|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앗! 새車증후군 때문이네. [한국일보 2004-11-07 17:42]

  회사원 김혜영(29ㆍ경기 성남시 분당구)씨는 최근 직장생활 3년 만에 자신의 승용차를 산 뒤 며칠간 기뻐서 밤잠도 설쳤다.
자동차는 김씨에게 출퇴근의 고단함을 달래줄 뿐 아니라 가고 싶은 곳을 여행할 수 있는 자유를 안겨 줬다.
김씨는 그러나 차를 탈 때마다 속이 거북하고 메스꺼워 괴로웠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두통까지 생기면서 김씨의 차는 이제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김씨처럼 차량 운전시 두통을 호소하는 운전자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일단 새차증후군에 대해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새집증후군처럼 자동차 내장재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합성 자재와 페인트, 접착제 등 각종 화학물질이 두통이나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자동차 내장재에서 발생하는 유기질소 화합물과 유황화합물이 신차증후군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문제는 새집증후군은 5월부터 실내공기질관리법이 도입돼 친환경 건축자재사용이 법적으로 의무화하는 등 제도화의 길에 접어든 상태지만 신차증후군의 경우 관련 법규조차 소비자 구제를 받을 길이 막막하다는 점이다.

새로 뽑은 차가 아닌데도 차를 탈 때 두통이 있다면 차 내부의 공기가 오염됐을 가능성이 크다.
운전시 머리가 멍한 증세가 나타나는 것은 대부분 차량내 탄화수소와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아 두뇌에 원할한 산소공급이 이뤄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 등의 조사에 따르면 탄화수소와 이산화탄소의 경우 차량 내에 존재하는 양이 차량 외부의 도로에서 측정된 값보다 2~10배 많았다.
벤젠과 톨루엔의 양과 질도 차량 외부보다 더 안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대 조완근 교수팀의 연구에서도 버스 내부 공기의 오염도가 일반 환경보다 3~4배 높고 승용차 내부는 버스보다 다시 3~6배 더 오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대부분의 운전자가 다른 차량에서 나오는 배기가스가 차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환기 시스템을 ‘내기순환 모드’로 고정한 채 운행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탑승자의 호흡으로 인해 이산화탄소 등의 축적이 급격히 늘어나게 된다.
2,000㏄급 승용차를 기준으로 2명 탑승시 내기순환 모드에서 운전할 경우 20분이 지나면 이산화탄소 농도는 대기중 이산화탄소 평균 농도인 356ppm의 7배인 2,700ppm에 달한다.
사실 이미 수입차에서는 이러한 새차증후군 및 실내 공기 오염 방지 등을 위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볼보자동차는 모든 차종에 외부의 유해 가스를 걸러주는 자동환기 시스템을 설치하고 있고 알레르기 테스트를 거친 인테리어 내장재를 사용한 ‘친환경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대다수 차량들은 이러한 장치가 거의 없어 개인이 미리 알고 대처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내기순환 모드에선 20분 이상 운전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동차를 공기가 좋은 곳으로 끌고 가 환기를 충분히 시켜주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자동차용 공기청정기(5만~7만원)는 내부의 공기정화, 배기가스 매연, 에어컨 오염에 의한 불쾌한 악취 등을 제거해 준다.

새집증후군 치료에 널리 쓰이는 광촉매 시공을 새차증후군 치료에 적용시킨 업체도 있다.
광촉매 시공은 화학성분을 배출하는 각종 마감재와 플라스틱에 특수한 광촉매 용액을 분사, 코팅막을 입혀주는 것으로 휘발성 유기화합물로 인한 새차증후군의 유해물질을 차단시켜 준다.